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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에너지를 추제 하지 못했던 고양이는 자기 능력을 너무 믿었나 봅니다.

 

그날도 녀석은 온 집안을 뛰어다니고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점프하며 놀고 있었죠.

 

너무 열정적으로 놀았던 탓일까요? 녀석은 그만 착지를 잘못해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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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절뚝거리는 녀석을 발견한 집사는 깜짝 놀라 곧바로 병원으로 녀석을 데려갔습니다.

 

결국 한동안 깁스를 해야 했던 고양이는 너무 우울했습니다.

 

그토록 좋아하는 우다다와 점프를 할 수 없게 됐기 때문...ㅠㅠ

 

결국 녀석은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대신 집사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불편한 움직임 때문에 시무룩 하지만 정말 장난기 넘치는 얼굴이네요^^

 

집사에게 언제 깁스를 풀 거냐는 듯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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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까 레이저라도^^

 

출처: 'Sugar 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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