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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구조대원 스테파니는 집 뒤뜰에 길냥이들이 쉴 수 있는 집을 몇 개 놔둡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기 직전 길냥이 한 마리가 나타나 마당을 어슬렁거렸습니다.

 

녀석은 스테파니가 마련해준 집에서 지냈고 스테파니는 그런 녀석을 위해 매일 사료를 밖에 두었습니다.

 

그렇게 녀석은 며칠 동안 뒤뜰에서 지냈고 스테파니는 혹시 주인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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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녀석을 찾는 사람은 없었고 스테파니는 길냥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사이 녀석은 매일 자신에게 사료를 제공하는 인간이 궁금해졌죠.

 

다행히도 녀석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직전 경계심을 풀게 됐습니다. 녀석을 위해 활짝 열어둔 현관 앞에서 약간 망설였지만 몇 분 동안 주위를 살피더니 역시 실내가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스테파니와 함께 살게 된 녀석은 동물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정식으로 가족이 됐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녀석은 엄청난 애교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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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활발한 녀석이었나?

 

녀석은 완벽한 가족을 찾아냈고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출처: 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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