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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올라와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는 집사의 로망입니다.

 

그런데 얘는 무릎을 좋아해도 너~무 좋아해요.

 

유독 무릎에 집착하는 냥이가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이 부부는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고 이제는 서로 만족하고 있는 중 ㅎㅎ

사실 녀석은 입양 당시만 해도 너무 수줍음이 많고 조심스러운 냥이 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부가 자신의 가족이라고 인식한 후에는 엄청난 애교쟁이로 변했는데요.

 

소파나 의자에 앉는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어디선가 달려와 무릎 위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집에서 일하는 부부는 일 하기가 조금씩 힘들어졌습니다.

 

남편 알렉스는 그런 녀석과 자신들을 위해 가짜 무릎을 만들어줬습니다. 결과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성공적이었죠.

 

가짜 무릎 안에는 전기장판까지 넣어 주어 녀석의 만족도는 최상이었습니다.

 

출처: 보어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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