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나무에 오르거나 사냥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톱이 짧아집니다. 하지만 집에서 기르는 냥이들은 그렇지 않은데요.
고양이 발톱을 정기적으로 깎아주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집안의 가구나 소파가 망가지는 것은 그렇다 쳐도 고양이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집사의 스크래치 방지도 큰 목적이 되지만 무엇보다 고양이 건강을 위해 발톱을 깎아주도록 합시다. 이 녀석처럼 발톱깎이는 게 불만이라도 말이죠.
사진 속 아깽이는 집사를 암살하려고 날카롭게 기른 발톱이 깎이자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암살 실패? 아니면 자존심에 스크래치? ㅎㅎ
조그만 녀석의 얼굴에서 풍기는 포스가 후들후들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귀여운 것 ㅠㅠ 녀석은 발톱을 다 깎을 때까지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결국 깔끔하게 발톱이 정리됐습니다.
출처: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