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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레이디'가 동물보호단체 '데인 카운티 휴메인 소사이어티'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만성 감염과 혈종으로 어쩔 수 없어 양쪽 귀를 제거해야만 했죠.

 

다행히 수술로 인해 녀석은 잘 들을 수 있었고 목숨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직원은 뜨개질로 보라색 귀를 만들어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 사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게 됐고 녀석의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비록 두 귀는 잃었지만 녀석은 행복한 고양이입니다. 사람들도 좋아해서 머리를 부딪히며 애교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제 레이디는 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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