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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교차로. 라이더 레이니 씨는 신호에 걸려 대기 중이었습니다.

 

그렇게 신호를 기다리다 붉은색 세단이 지나가는 순간 무언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떨어진 것은 바로 새끼 고양이. 그녀는 처음에 나뭇잎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쌩쌩 달리는 차들을 피하려 애쓰는 고양이임을 깨닫고 손을 흔들어 차량들에게 멈추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너무 작았기 때문에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녀석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아찔한 순간이 지나고 그녀는 더 이상 망설일 수 없었습니다.

 

아찔한 순간! 그녀가 교차로 중심으로 진입하자 그제야 교차로를 진입하는 차량들은 무슨 일이 생겼음을 알게 됩니다.

 

새끼 고양이는 겁에 질린 체 피할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안전하게 새끼 고양이를 구출한 레이니.

 

이 광경을 지켜보던 행인에게 녀석을 맡긴 후.

 

바이크를 교차로에서 빼고 새끼 고양이를 살폈습니다.

행인도 너무 놀라 차에서 내린 듯했습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에서 온몸이 떨렸던 레이니. 다행히 새끼 고양이는 다친 곳이 없었습니다.

 

안도하는 레이니와 시민.

 

새끼 고양이는 안전하게 구출되어 레이니의 집에 머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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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녀석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이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단 운전자가 고양이를 버린 것은 아닐 것이며 실수로 떨어진 것 같으니 마녀사냥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레이니는 녀석의 이름을 '스키드 마크'라고 지어주고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이후 유기묘 한 마리를 더 입양했고 두 녀석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E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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