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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인 지닌은 2013년 체스와 달포딜을 입양했습니다. 녀석들은 비록 한 부모에서 태어난 형제는 아니지만 서로 밀접한 유대를 형성했는데요. 녀석들 중 체스가 유독 집 주위를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사는 체스에게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정확히 같은 지점에서 점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장애물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마치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녀석이 점프를 시도하는 곳은 지하 출입구 쪽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종종 지하실로 내릴 물건을 놓았던 자리인데요. 그것을 넘다 보니 아마도 물건이 없어도 점프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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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녀석은 이것을 일종의 챌린지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체스에서 리프프로그로 바뀌게 되었죠. 이를 보던 그녀의 남편은 재밌는 제안을 했습니다. 바로 무작위로 물건을 배치하고 녀석이 뛰어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었는데요.

 

덕분에 이렇게 재밌는 영상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 화초는 너무 높았나 보군요 ^^

 

그래도 요건 잘 뛰어넘네요? ㅎㅎㅎ 

 

 

집사는 녀석의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업로드를 했고 그야말로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사실 그녀는 이 영상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을 줄 몰랐다고 하네요^^

 

녀석의 점프를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인스타 계정 'makinlikeshrimp'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보어드 판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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