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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형제들과 함께 구조된 아깽이 폴리. 오른 다리가 기형이었던 녀석은 형제들 중 가장 작고 허약했습니다. 

 

생후 6주가 되었지만 2주 된 아깽이만 한 크기였던 폴리.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위탁 맘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집중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패트리샤 리카는 망설이지 않고 녀석을 데려갔습니다.

 

패트리샤는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했고 24시간 내내 녀석들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녀석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싸움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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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헌신적인 보살핌 덕분에 녀석은 점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쇠약했지만 눈은 빛나기 시작했고 서서히 힘을 되찾았습니다.

 

이 작은 아깽이는 그야말로 파이터였습니다. 호흡은 점점 좋아졌고 식욕도 늘어났습니다. 그때 녀석은 당당하게 일어나 방을 뛰어다니며 활발한 아깽이가 됩니다.

 

녀석은 자신을 보살펴준 양엄마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녔습니다. 오른발은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짧고 발톱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자신 나름대로 일어서고 뛰는 법을 익혔습니다.

 

녀석은 집안 모든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고양이답게 숨바꼭질도 하고 다른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녀석은 이제 사랑스러운 아깽이로 폭풍 성장했죠.

 

건강해진 녀석은 결국 꿈에 그리던 가족을 찾게 되었습니다. 

 

출처: 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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