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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틸러 가족은 자신의 고양이 피칸과 기즈모와 함께 할 강아지를 입양하려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습니다.

 

보호소 직원은 사정을 듣고 딱 맞는 완벽한 강아지 마코를 소개해 주었죠. 음... 사진을 보니 그 말이 정말 사실인 것 같네요 ;;;

 

확실히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녀석의 행동을 보면 마코는 고양이와 함께 자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고양이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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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짖지도 않고 고양이 간식을 좋아하며 일반적인 고양이처럼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가족들은 녀석이 처음으로 테이블에 올라가는 것을 발견했을 때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놀란 이들은 고양이들이군요. 마코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너 정체가 뭐냐?"라고 말하는 듯하군요. 마코가 얼마나 고양이 같냐고 한다면... 고양이 형제들과 함께 테이블에 누워 새와 창문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고요.

 

어느 날은 고양이 중 하나가 집사 배 위에서 꾹꾹이 하는 것을 보고 녀석이 똑같이 꾹꾹이를 했다고 합니다. 카스틸러 가족은 정말 완벽한 강아지를 찾았군요.

 

출처: 더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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