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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계정 'catunderhood'에 올라온 두 고양이 짐과 레아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짐은 화재 후 버려진 아파트에서 구조됐습니다. 당시 짐은 심한 감염으로 인해 눈을 척출해야만 했고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죠.

 

다행히 건강은 조금씩 회복되었고 3개월 후 지금의 집사를 만나게 됐습니다. 비록 버려졌다는 마음의 병이 있었지만 집사의 세심한 보살핌과 영양 섭취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집사는 녀석과 동반 고양이의 이야기를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짐은 입양된 후 집안 구조를 익히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집사는 집안 곳곳의 장애물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 주었으며 짐은 점점 집 구조를 파악하게 됐습니다.

 

음식이 있는 곳, 소파, 문 등 짐은 청각과 후각, 접촉, 수염까지 모든 기관을 동원해 빠르게 적응했고 이제는 불편함 없이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비록 앞을 볼 수는 없지만 고양이의 감각은 놀라웠습니다. 소파에 오르거나 침대에 오르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른 고양이와 전혀 다르지 않은 활발한 고양이죠.

 

집사는 녀석을 배려해 가구를 불필요하게 재배치하지 않습니다. 해당 계정에 방문해 보면 녀석이 음식을 먹거나 집안을 돌아다니는 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트위터 'catunde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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